한·일 뮤지션들의 우정 어린 무대

카페세바, 19·26일 '한·일 듀오콘서트' 진행

2014-04-15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선흘문화예술공간에 위치한 카페세바(대표 김세운)가 한국과 일본 뮤지션들의 우정 어린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9일과 26일 열릴 예정인 '한·일 듀오콘서트'가 그것.

우선, 19일 오후 7시에는 '박라온의 동갑내기 듀오 제주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박라온과 피아니스트 호리 히데아키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게스트로 솔리스트 홍순달이 참여한다.

이어 '제주'에 반해 이곳으로 이주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이종혁과 기타리스트 와타나베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듀오콘서트 '친구'를 진행한다. 

김세운 대표는 "청중들에게 재즈로 엮어진 한·일 친선콘서트로 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일반 3만원, 학생은 2만원이다. 여기에는 음료 한잔이 포함됐다. 문의)070-4213-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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