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문화재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4-04-14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도내 사찰과 문화재시설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사찰과 문화재시설 283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맞춤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전기·가스 관련 기관 문화재 화재예방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주요 사찰과 문화재시설에 소방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사찰과 문화재시설에서 모두 5건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7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