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토양소독제 시범사업 추진
2005-04-16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마늘 연작으로 인한 흑색썩음균핵병 등 마늘 발병율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부담해소를 이해 토양소독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남군에 따르면 마늘 주산지인 대정지역 45ha, 안덕지역 5ha 등 총 50ha에 대한 토양소독제 구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단가는 1ha당 300만원.
남군은 마늘 주산지 재배농가 가운데 현재 토양병해가 발생되는 포장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이달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마늘 파종기 이전에 토양소독을 마무리, 마늘병발생을 최소화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