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신뢰의 동물위생 청렴행정 실현

2014-04-03     제주매일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각 분야별로 제주도를 대표할 7대 명품을 선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먹거리는 돼지고기와 말고기가 선정에 포함되었다. 그런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축산산업의 결정적 써포팅을 하는 곳이 동물위생시험소다.
 우리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전문(석박사) 수의직 공무원이 각 분야별로 방역관리, 병리진단, 동물검역, 축산물분석, 도축검사, 동물보호소운영 등 7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도내의 건강한 동물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관리 업무를 책임 전담 관리하고 있다.
 우선 최근 세기의 국가적 산업재앙이라 할 수 있는 고병원성AI와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완벽차단과 청정화 유지 선제적 가축질병 진단체계를 갖추는 제주형방역시스템 구축, 그리고 국제수준에 걸 맞는 전 축산물의 생산가공 단계의 안전성과 적합성 검사, 연중 무려 75만건의 도축위생검사 처리, 또한 유기동물(개,고양이) 2천여 마리에 대해서 인도적 관리에서부터 민간분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중의 동물 병성감정 진단 서비스 분야야말로 축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위를 자랑하는 검사시스템과 역량을 갖추었다. 그 병성감정 의뢰 검사실적이 주요 산업동물(소,말,돼지,개,가금,기타가축,넙치등)에 대해 연간 총 593건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일반 산업피해 질병과 치료항생제 적응성 등 농가 소득에 직결되는 소모성질병 예찰 진단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우리 동물위생시험소가 병성감정 병리진단에 수의학박사 2명이 포진되어 전국 병리진단에서도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전국 최고의 전문 연구기관임이 확인 되었다. 따라서 도내 모든 양돈 및 양축 농가에서는 농장에 현저한 생산성 저하나 사료섭취량 감소, 원인모를 폐사축이 발생할 땐 언제라도 동물위생시험소를 활용하시기 바란다.
 청렴행정이 별건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축산물가공처리법의 규정을 뛰어넘어 축산농가 및 반려동물과 수산양식업에 이르기까지 진정으로 도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절실하며 여기 우린 명실공이 희망과 신뢰의 동물위생 행정 무한서비스 실현에 그 소명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