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축구 최강자는?" 백호기 4일 개막
2014-04-03 허성찬 기자
도내 청소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4회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가 4일 개막한다.
제주일보와 제주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일까지 초등학교 10개팀(남8, 여2)과 남중부 6개팀, 남고부 5개 팀이 참가해 우승기를 향한 열전을 펼친다.
또 여중부에서는 조천중이, 여고부에서는 제주여고가 단독으로 출전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돼 패하면 바로 탈락이기 대문에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 백호기의 백미인 각 학교의 패기 넘치는 응원전도 기대되고 있다.
초등부 경기는 이호축구장, 중등부는 외도축구장, 고등부는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각각 펼쳐지며, 대회 결승전은 6일 오후 1시 30분 각 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