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신설동 재해위험지구 후속조치 추진"

2014-04-03     허성찬 기자

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에 출마하는 무소속 강경식 예비후보는 3일 정채자료를 내고 신설동 재해위험지구 지정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속칭 '막은내'라 불리는 신설동 지역은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투로 주민들의 안전대책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던 지역"이라며 "지난해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돼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총 9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신설동 주민들의 불만없는 이주대책 마련과 이주 후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저류지 조성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