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찬 "사라져가는 제주어 특단의 조치 필요"
2014-04-03 문정임 기자
강경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사라지는 제주어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했다.
강경찬 예비후보는 "제주인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언어는 제주어이지만 일선학교에서의 제주어 보전노력은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언어는 아이들을 통한 전승이 중요한 만큼 교육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한 교육과정으로만 다루어서는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보전하기 힘들다"며 "1주일에 하루 제주어쓰는 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