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4.3추념일 계기로 관련교육 정착돼야"

2014-04-02     문정임 기자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진행되는 이번 제주4.3희생자추념일이 제주의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배우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제주4.3이 전하는 화해·상생·평화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후손들이 알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추념일을 기점으로 4.3교육과 제주의 역사문화교육을 실질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따라 학교 현장에서부터 제대로 된 제주역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제주역사문화교과서' 도입을 재차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