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부교육감 지역출신 장학관 임명"

2014-04-01     문정임 기자

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현재 정부가 임명하는 부교육감 직을 지역 출신의 교육전문직 장학관으로 임명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1일 공약자료 발표에서 "지난 15년간 제주도 부교육감은 근무기간 1년 내외의 일반직고위공무원이 임명되면서 교육부 소속 공무원들의 인사편의를 위한 순환보직의 자리로 활용돼왔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실정을 잘 알면서 교육계에서 덕망이 높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직 가운데 부교육감을 임명, 일선학교 지원 중심의 차별화된 지방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