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예절

2014-04-01     제주매일

 일상생활에서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된다.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이 얼마나 예의 바른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자동차는 어느덧 우리생활에 필수품이 되었고 교통현장에서도 이와 같은 예절을 지키는 것이 요구된다. 선진화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위에서 지켜야 할 교통예절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자.
첫째 인명존중은 운전자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자세이다. 내 가족이 도로에서 보호받기를 원한다면 나도 다른 가족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운전자이기 이전에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라 할 것이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지키고 차로를 준수하는 등의 운전습관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운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다음은 교통법규 준수이다. 많은 사고가 교통법규의 위반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운전자는 교통법규 위반이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교통법규를 철저하게 지킬 때 교통소통도 원활해지고 사고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유있고 양보하는 자세가 운전할 때 요구된다. 교통법규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사항만을 규정하고 있다. 실제 교통현장에서는 서로가 양보해야할 상황이 많다. 최고의 안전운전은 양보운전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런 자세가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운전하는 지금길이다.
  최근 제주도가 교통사망사고와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이러한 불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나부터 노력한다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