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모니터링단’ 상시 운영 관심
2014-03-31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제주시가 부모·보육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등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상시 운영키로해 관심.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5명과 보육교사, 대학교수, 어린이집 컨설턴트 등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보육전문가 5명 등 10명으로 구성, 보육전문가와 부모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4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 4개 분야 13항목 지표에 의해 모니터링을 실시.
이와 관련, 고숙희 여성가족과장은 “투명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현장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