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에 98억원 지원
전년 대비 11.5% 증가
2014-03-31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올해 학교체육 활성화 등에 지난해보다 11.5%가 늘어난 98억 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심신단련 건강교육은 2014년 제주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이기도 하다.
세부적으로는 ▲체육계 학급 운영과 스포츠강사 배치,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에 51억여 원 ▲운동부 동계훈련비와 전략종목 특별육성 우수학교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운영 관리 등에 27억여 원이 투입된다. 또, 단위학교 노후 체육시설 개선과 기구 구입, 건강체력교실 운영 , 학교운동장 정비 등에 19억4500만원이 쓰인다.
한편 올해는 제4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등 20여개의 체육대회가 예정돼 학생들에게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