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초 4 정현승 군 한자시험 사범급 합격
2014-03-31 문정임 기자
세화초등학교(교장 한석기) 4학년 정현승 학생(사진)이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한 제69회 국가공인 한자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연소로 사범급에 합격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정현승 학생은 지난 2월 22일 치러진 시험에서 80점이 넘는 점수로 최고 난이도 급수에 응해 합격 결과를 통보받았다. '사범급'은 한자 5000자 이상을 통달해야 취득할 수 있다.
정 군은 6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한자공부를 시작해 세화초 방과후학교 김천석 한자 강사와 꾸준히 한자를 익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