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에 잇따르는 지역사회의 지원
성산리 6개 단체, 전교생에 76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제38회 동창회, 졸업생에 교복구입비 250만원 지원
2014-03-30 문정임 기자
성산초등학교를 향한 성산리 주민과 성산초 총동창회 및 학부모들의 따뜻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산초(교장 김순덕)에 따르면 성산리 6개단체(성산리사무소, 노인회, 청년회, 부인회, 어촌계, 성산초등학교총동창회)가 학교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760만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6개 단체는 최근 성산초 전교생에게 350만원(학생 1인당 5만원)을 들여 체육복을 지원한 데 이어 2014학년도 신입학생들에게 가방과 학용품 등 160만원(학생 1인당 20만원) 상당의 입학용품을 선물했다. 졸업생들에게는 1인당 20만원씩 250만원 상당의 중학교 입학용품을 기부했다.
이와함께 성산초등학교 제38회 동창회는 졸업생들에게 250만원(학생 1인당 20만원) 상당의 교복지원금을 기탁했다.
성산초 관계자는 “학교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발맞출 때 가장 힘을 발할 수 있다"며 후원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