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원팀공모제 도입으로 공교육 활성화"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27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27일 "교원들이 서로 협력해 공교육 활성화의 대안모델을 창출하는 '교원팀 공모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교원팀공모제는 기존 교장공모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2010년 국회에서 처음 제안됐다. 교장을 포함한 3~6명의 교원팀이 특정학교에 응모, 학교교육계획서를 제출하면 학교운영위원회가 심의하고 교육청에서 승인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교원팀공모제는 교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소규모학교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전국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