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입 12월 19일 시행

도교육청, 2015학년도 기본계획 확정

2014-03-26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26일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고입 선발시험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진다.

전기 모집을 실시하는 특목고는 9월부터 12월 5일 사이에 입학전형이 이뤄지고, 특성화고는 11월 26일~28일 원서를 접수해 12월 5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 모집을 실시하는 일반고는 12월 8~11일 원서를 접수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전국 공통의 선발시험을 치른 후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2015년 1월 9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12월 3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고교 입시에서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은, 특성화고 취업자 전형이 확대돼 특별전형에 탈락한 학생도 전기고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또 특례입학대상자 전형계획이 추가되고, 자율형 공립고(서귀포여고)의 학생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일반고 전형과 동일하게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