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성토의 장 된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창당대회

2014-03-24     허성찬 기자

0... 24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창당대회에서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며 성토의 장을 방불.

오수용 도당공동위원장은 “4.3특별법 제정, 특별자치도 완성은 도민의 권익을 위해 중앙권력에 대항하며 바닥에서부터 노력해온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원희룡식 서울정치 우선주의, 중앙정부 우선주의 마인드로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지적.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도 “원희룡은 강정주민들은 물론이고 4.3까지 내팽개친 새누리당의 아들”이라고 비판을 이어갔으며, 김우남 예비후보도 “서울시민이 자랑스러운 원희룡이 어떻게 제주의 아들이며, 제주도민들의 삶을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