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규 "노형지역에 여고 신설 추진"
2014-03-23 허성찬 기자
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동 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채규 예비후보는 23일 정책자료를 내고 노형지역에 여자고등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형지역에는 도내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은 3개의 중학교다"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여학생이지만, 지역 내 인문계 여고가 없어 부모들은 소중한 딸들을 매일 구제주 지역까지 힘겹게 등·하교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부회장의 경험을 살려 노형동 지역에 일반계 여고 설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