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두릅 인기짱 소득증대 기여
2005-04-14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 동부지역인 성산, 표선 등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미각을 돋우는 참두릅 재배가 한창, 서울 등 대도시 백화점이나 공판장으로 출하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최근 참두릅 재가가 한창, kg당 1만6000원-1만8000원선에 가격이 형성,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두릅은 출하초기 높은 가격으로 서울 등 대도시 백화점이나 공판장으로 출하, 소비자들의 봄철 미각을 돋우고 있을 뿐 아니라 탄수화물, 칼륨, 비타민A 등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군은 성산 표선 등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35농가 48ha가 재배, 864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 향후 17억원의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48ha 100t이 생산, 6억8000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