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찬 "학교 CCTV 고화질로 교체 시급"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20     김지석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강경찬 교육감 예비 후보가 각급학교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해 학생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지역 187개교 학교에 설치된 CCTV 2392대 가운데 100만 화소 이상은 565대로 전체의 23.6%에 불과하다. CCTV는 최소 100만 화소 이상이 돼야 화면에 나타난 사람을 제대로 식별할 수 있다.

강 예비후보는 "도교육청은 2016년까지 교체를 완료하겠다고 밝혀지만 학생 안전은 최우선 사항"이라며 "이 계획을 앞당겨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