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곶자왈 세계 자산으로 인식, 대책 시급"
2014-03-20 고권봉 기자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곶자왈의 많은 부분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정돼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국가는 물론 제주도와 민간단체 등이 공감할 수 있는 보전정책이 필요하다”며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 방제 선을 행정기관은 물론 임도노망설계에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곶자왈 공유재단이 곶자왈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부와 출연금에 대한 세제혜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특수 법인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