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신재생 유류 개발해 농민들에게 공급”

2014-03-20     허성찬 기자

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창남 예비후보는 20일 정책자료를 내고 신재생 유류를 개발해 농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표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삼양·봉개·아라동 지역 하우스 농업의 유류비 절감을 위해 필름류 및 폐비닐류를 원료로 하는 유류를 생산하겠다"며 "이를 면세유 가격의 절반 가격에 제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 예비후보는 "관광과 농·수·축산업을 연계한 제주형 6차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적극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