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원 업무 가중 시키는 학교평가 폐지"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19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원들의 업무를 가중시키고 학교를 서열화하는 현행 학교평가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전기요금 절감 실적도 학교평가에 반영키로 했다"며 "현행 학교평가가 공교육 강화와 제주교육 여건에 맞는 합리적 방법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따라“제주도교육청의 학교평가가 지나친 경쟁시스템으로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며 "현행 학교평가를 100% 학교자체평가 바꾸고 강제연수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