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대안학교 설립" 공약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19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연평균 600여명에 이르는 도내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19일 배부한 공약자료에서 "교육은 가치중립이 아니라 가장 힘든 사람 곁에 서는 것”이라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탈선이나 범죄에 빠져들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교육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설되는 대안학교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립되는 만큼 학력이 인정되는 기숙형 공립학교로, 초ㆍ중ㆍ고 과정을 통합한 체험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