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비즈니스마을 육성 사업 선정

한림읍 등 13개 마을

2014-03-19     고권봉 기자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제주도는 19일 도민 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를 위한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 마을 육성사업 공모결과 1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을 살펴보면 먼저 1단계 예비마을에는 한림읍 월림리·대림리, 애월읍 곽지리·고성1리, 조천읍 북촌리, 한경면 조수1리, 대정읍 영락리, 성산읍 신양리, 안덕면 덕수리, 표선면 토산1리, 영천동 토평마을 등 11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마을별 9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받는다.

또 3단계 추진마을에는 남원읍 태흥2리, 표선면 세화3리, 한림읍 상명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별로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이달 중으로 세부사업계획서와 보조금교부신청서를 받고 다음 달에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