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화장품 산업 성장동력 산업 육성할 것"

2014-03-19 고권봉 기자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보도 자료를 내고 “청정 제주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점차 호평을 받고 있는 ‘화장품’ 산업을 계속적인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위생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중국으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는 등 청정 제주이미지가 조화된 화장품 산업은 제주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정부의 주도아래 추진되고 있는 코스메틱클러스터 사업은 아쉽게도 다음 달 사업기간이 종료돼 추가 지원이 어렵게 됐다”며 “지역별 국공유지를 활용한 유기농 ‘천연화장품 원료단지’ 조성, 노후화된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 공장 개선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