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아이들 4.3교육 서둘러야"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18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가 4.3 국가추념일 지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가 최근 제주4.3희생자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했다"며 "4.3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유족 및 도민들과 한 마음으로 환영을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금부터 4.3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가르칠 교육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4.3평화교육 활성화 조례에 근거한 시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평화교육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일상에서부터 아이들과 4.3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