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다문화교육 강화해야"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18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가 다문화교육의 강화를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2010년 287명에서 2013년 564명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다문화교육센터의 도교육청 직속기관 격상 ▲지역 다문화센터 설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다문화교육전문가 인력풀 구축 등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입국자녀, 새터민자녀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대안교육 방안을 모색,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