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노형 드림타워 재검토해야"
2014-03-18 허성찬 기자
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연합 강철남 예비후보는 18일 성명을 통해 노형 드림타워 건축허가 재검토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드림타워가 추진되면 대규모 중국자본의 유입은 불 보듯 뻔하다"며 "투입된 중국자본들은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는 유통구조를 만들 것이고 종국에는 제주도의 경제 전반이 중국자본에 휘둘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기업 또는 자본의 논리만 들어주지 말고, 시민들의 편에 서서 드림타워 건축허가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