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드림타워’ 공청회 실시해야

2014-03-16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6·4지방선거 제주시 제13서거구(노형 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이상봉 예비후보가  노형 ‘드림타워’ 건설시 도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실시, 여론을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초고층 ‘드림타워’에는 연면적 2만여㎡ 규모의 대형 카지노시설이 들어와 인근 학생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제일 우려된다”면서 “이외에도 경관훼손, 일조권 침해 등 각종 주민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여론 수렴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 그러면서 “건축 신청에 대한 처리를 잠시 중단하고 노형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서부지역 도민전체를 대상으로 공청회부터 실시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노형로터리 인근 교통개선 대책부터 완벽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