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교육장 공모제 실시"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16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원인사제도의 개혁을 위한 공정한 인사행정의 첫 단추로 교육장 공모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교육에도 해당한다"며 "그간 선출직 교육감의 전리품으로 전락해 온 지역교육청 교육장 자리를 공모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교육장임용인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초중등 구분없이 교육경력 20년 이상인 학교장과 교육전문직 경력자를 대상으로 임기 2년의 교육장직을 공모,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