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호 "시청 인근 청소년 문화 골목길 조성"

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철호 예비후보는 16일 정책자료를 내고 제주시청 부근을 청소년 문화 골목길로 조성하겠다고 표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 제주시청사는 1952년 건축된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2005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제주의 중요한 문화자산인 동시에 청소년들이 많이 드나드는 골목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걷어내고 뜯어내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방식이 아닌 주변과의 조화를 우선하고 보존하는 형태를 기조로 청소년 문화 골목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