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50m 길이 수영장 추가 건립 필요"

2014-03-13     고권봉 기자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중문 지역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강 전 시장은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또 전지훈련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m 길이의 수영풀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의 추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도내에는 50m 10레인을 갖춘 정규 규격의 수영장은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특히 건강증진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구밀집 지역 등에 실내수영장 건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