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특정인 대상 경선은 안돼"
교육감 예비후보
2014-03-12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고창근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우려를 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 예비후보가 제시한 교직원 대상 경선은 선거법 위배 소지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도민 전체가 참여하는 여론조사 방식이어야 한다.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전인수격 단일화로 폄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