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도면 발급서비스 실시
내달 2일 본격 실시…도전역 확산
2005-04-12 한애리 기자
지하수, 생태계, 경관보전지구 등급확인을 위한 발급서비스가 실시된다.
11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일반 토지 관련 발급서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개별공시지가 확인서에 대한 제증명 민원발급서류 체계를 제주도 전체구역 원격지 발급형태로 개선해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열람만이 가능하던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한 GIS 도면이 발급돼 건축업자 혹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이해를 넓힐 전망이다.
또한 도내 자치단체에 대한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개별공시지가확인서를 북군에서 발급신청할 때는 대기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GIS 도면 발급은 1건당 700원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도 지난 3월말 제정된 상태다.
한편 이번 GIS 도면 발급은 이달 말까지 시스템점검기간을 걸쳐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그 이후 도 전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