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테러대비 태세 강화
2014-03-10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최근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의 여객기 추락사고가 테러로 의심됨에 따라 테러대비 태세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보안접점 근무자 및 폭발물 처리요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 신분검색 및 보안검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보안검색장과 종합상황실, 검문소는 물론 보안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망에 대한 특별점검도 벌였다.
이와 함께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공조, 위조 및 분실여권에 대한 검색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