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활성화 위한 소비자교류 사업 지원

2014-03-06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제철꾸러미 사업자 및 직매장 사업자와 농산물인터넷 직거래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비자교류 지원 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꾸러미, 직매장, 농산물인터넷 직거래 사업자들이 신규 또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산지 체험행사를 위한 운영비, 교통비, 체험비 등 소비자 교류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해 주는 것이다.
aT는 소비자와 생산자간 교류활동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직거래 홍보의 기회를, 소비자에게 직거래에 대한 개념이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확산을 위한 소비자 참여 기반이 확대돼 직거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