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겉보리축제' 등 3개 '농촌축제'에 선정
2014-03-06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올해 농촌축제에 제주도의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성산읍 ‘혼인지축제’는 2012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농촌축제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애월읍 귀리겉보리농촌문화축제는 오는 6월에, 성산읍 혼인지축제는 오는 10월, 한경면 아홉굿의자마을 농촌체험 축제는 오는 11월에 각각 개최된다.
이번에 확정된 농촌축제는 지난달 읍.면.동을 통해 공모를 한 후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한 3개 축제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이들 축제에는 국비와 지방비에서 2000만원씩 지원된다.
또 이번 새로 선정된 축제는 2016년까지 농촌축제 지원 우선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