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제주기점 항공권 특가로 고객잡기 나서
2014-03-06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들이 잇따라 특가 항공권을 내놓으며,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우선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한달간 이용할 수 있는 ‘美친 306대란’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국내선 김포-제주, 대구-제주노선이다. 오는 20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특가항공권은 2만6000원(총액운임)부터 판매된다.
또 카쉐어링 업체 쏘카(SOCAR)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여행에 나서는 모든 고객에게 24시간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美친 306대란 이벤트는 최근 이슈가 됐던 휴대전화 특가 대란과 같이 파격적으로 운임을 책정했다”며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6월 한달 간 이용할 수 있는 제주노선에 대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해-제주노선은 3만600(총액운임), 김포-제주노선은 3만100원이다.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