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에공, 기능강화 제도개선 나설 것"

2014-03-04     고권봉 기자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지역을 찾고 풍력산업의 현황과 유채꽃 플라자 등 마을 만들기 시설 등을 돌아보고 관계자들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그동안 풍력산업과 관련해서는 각계의 노력 끝에 제주 풍력이 풍력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바람의 섬 제주가 아시아 풍력산업의 메카가 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제주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제주도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지역 에너지 수급 조절을 위한 기능을 갖게 해야된다”며 “지구 지정 문제 등 에너지공사 기능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제도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