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방 업주에 몹쓸짓

2004-05-17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6일 소주방 업주에게 흉기로 위협, 몹쓸 짓을 한 박모씨(42.주거부정)에 대해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S소주방에서 업주인 K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흉기로 K씨를 위협, 강제로 몹쓸 짓을 한 혐의다.

박씨는 이와 함께 자신을 붙잡으려는 주민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