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 "진학지원시스템 강화" 약속

2014-03-04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대학진학지원시스템을 제주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올해 서울대 입학정원 3124명중 제주 출신은 25명에 불과, 최근 10년중 가장 낮은 수치(0.8%)를 보였다"며 "현재 간단한 질의응답식으로 이뤄지는 제주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도내 학교별 경쟁체제를 유지하기 보다 지역이 포괄적으로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을 지원하는 체제로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