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2014-03-02     문정임 기자

지난 주말 교육감 후보들의 행사가 몰리면서 인맥 좀 있다하는 제주도민들이 덩달한 분주한 주말을 보내. 

한 일선학교 교사는 "지난 토요일 김익수 후보의 출판기념회와 양창식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을 비롯해 일요일에는 고창근 후보의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며 "특히 토요일인 1일에는 두 후보의 행사가 한 시간 간격을 두고 열려 빗길을 해치며 분주히 다녔다"고 푸념섞인 일성.

이에 또다른 관계자는 "제주지역에서는 동문,동향, 모임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알게된 이웃들의 행사에 두루 얼굴을 내밀기 때문에 행사 참석자 규모만을 보고 지지세를 장담할 수는 없다"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