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 3월 4일 개소

2014-02-28     김지석 기자
[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3월 4일 제주혁신도시 내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고윤화 기상청장을 비롯해 기상학계 및 기상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는 2011년 12월 착공돼 지난해 6월 건물이 완공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이전기획단 45명이 근무를 시작했다. 3월부터는 전체 162명이 근무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립기상연구소의 신청사 준공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기상연구소는 총사업비 246억500만원이 투입돼 1만6953㎡ 부지에 건축면적 7994㎡ 규모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