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 칠십리 전국유소년 축구 '준우승'

2014-02-27     허성찬 기자

외도초등학교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외도초는 27일 열린 '2014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 B그룹 결승전 경기에서 서울 숭곡초등학교와 맞붙었다.

앞서 예선 라조 1위로 토너먼트전에 직행한 외도초는 8강에서 서울 삼선초를 2-0으로 완파한데 이어 준결승에서 충남성거초를 0-0무승부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4-2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외도초는 전반 3분 서울숭곡초 황지민에게 내준 첫 골이 결승골이 되며 0-1로 패배, 우승에는 실패했다.
 
한편 그룹A 결승전에서는 대전중앙초가 서울대동초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