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한류 봄바람으로 제주 관광객 유치
장근석·박신혜 출연 단편 영화 제작
여행 에세이 만들어 관광객 무료 배포
2014-02-27 진기철 기자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인 롯데면세점의 단편 영화는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과 올레길 등을 배경으로 장근석과 박신혜가 연인으로 출연한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하는 단편 영화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중국의 유쿠 등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촬영하는 제주 올레길과 해안가 등 영화의 배경이 된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 에세이로 만들어, 면세점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감성에세이로 잘 알려진 이병률 시인이 작가로 참여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한류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만큼 한류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별 자유 여행객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