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전통무용 문화공연 '호응'

2014-02-27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26일 제주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 고유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전통무용 문화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무용단원들이 ‘바다의 노래’에 맞춰 제주도 전통무용인 물허벅 및 해녀춤을 선보였다. 또 노동춤, 장고춤 등 다양한 안무와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공연 공항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공항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제주 전통무용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오카리나 정기연주’와 ‘클래식 앙상블 공연’ 및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명소 사진전 등 상시 문화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