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주로 지역경제활성화
생산유발효과 1130억원 추정
2005-04-11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올해 1/4분기 조기발주사업에 따른 생산유발효과가 113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1/4분기 당초 계획(237건, 883억5300만원)의 103%인 908억6100만원을 발주, 순항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공부뭄의 계약금액중 78%인 209건 444억4700만원을 지역업체에서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4분기 발주사업 가운데 민간보조를 제외한 공공부문의 계약금액 572억6800만원 투입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130억6700만원(건설부문 1052억4700만원, 용역 및 자산취득 78억2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7억300만원, 취업유발효과는 1193명(건설공사 1111명, 기타 82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