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2천명 대상 '관광 선호도'조사

2005-04-11     정흥남 기자

제주시가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5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의 선호도 추세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해 그 배경에 관심.

제주시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상반기 1000명과 하반기 1000명 등 모두 200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결정.

그러나 ‘고품질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한다는 제주시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사업은 도 전체적인 차원에서 제주도 또는 제주도관광협회 등이 주관이 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평이 우세한 가운데 시청 일부에선 이에 대해 “내실을 외면한 채 모양만 중시하는 사업”이라고 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