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의평가 6월 1일

재수ㆍ검정고시생도 응시

2005-04-11     김은정 기자
11월 23일 치러지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본시험을 겨냥한 모의평가가 오는 6월 1일 실시된다.

1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모의 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능력을 진단하고 보충하며 새로운 문제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이번 모의평가는 본 수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과 지난 5일 실시한 고졸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9~29일로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교나 학원, 또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2005학년도 기준 전국 73개 교육청) 또는 학원에 신청하면 신청한 곳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응시 가능한 학원과 73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기타 시험관련 사항은 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이나 한국학원총연합회(www.kao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